주식용어 개미털기 뜻과 대응법

주식 기초용어 중에서 개미털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많이 접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뜻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주식 용어 중 개미털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미털기에서 개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개미란?

 

흔히 주식투자에서 개미라고 부르는 것은 힘없는 개인투자자를 뜻 합니다. 큰 대규모 기관이나 외인과 같은 거대한 세력에 비해서 너무나도 약하고 작기 때문에 평범한 개인투자자를 개미로 일컫는데요. 이러한 개인 투자자중에서도 투자금도 많고 주식 세력처럼 특정 종목을 쥐락펴락 하는 개인투자자를 슈퍼개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슈퍼개미도 극 소수이고 우리 대부분은 힘없고 돈 없고 정보도 없는 개미들입니다. 

 

 

 

개미털기의 뜻은 무엇인가?

 

개미털기는 주식물량을 아주 저렴하게 사기 위해서 주가 급등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힘없고 정보가 없는 개미투자자에게 겁을 주어서 손절하게 하고 나가게 하는 것을 뜻 합니다. 시장에 유통이 되는 주식의 숫자는 무제한이 아니고 한정적인데, 개인투자자가 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작전이라고 표현하는 주식 가격 급등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가를 하락시켜서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겁이 많고 정보가 없는 개미들은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팔게 되고, 개인투자자인 개미들이 판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서 추후에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빠지게 되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눈치채기도 어렵고 거의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개미털기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소위 말하는 세력들이나 거대한 기관들에 움직임에 좌지우지되지 않으려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먼저 본인만의 확고한 투자 신념과 전략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 좋다고 해서 사고, 현재 잘 나가고 있다고 해서 사고, 찌라시 같은 정보만 믿고 주식을 투자하게 되면 해당 주가의 가격이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휘둘리기 십상입니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는 항상 장기적인 투자를 하면서 해당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며,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이 주식을 사고팔아서 단기간에 투자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으면 안 됩니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이 나에게 돈을 벌어다 주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에 유망한 기업들과 산업에 투자하고 주가가 일시적으로 내려가고 조정이 오더라도 마음 편하게 휘둘리지 않도록 투자의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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