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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랩소디 퀸 프레디머큐리의 음악 명곡 인생 불치병

by 노란너구리 2019.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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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퀸이라는 밴드가 엄청나게 유명하고 전세계적으로 공전의히트를 친 마치 비틀즈처럼 그렇게 엄청 대단한 밴드임을 어렴풋이 알고있었던거 같다. 사실 나이대가 그 당시 세대가 아니다보니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리고 어떠한 무대를 보여줬는지 어떠한 사연과 어떠한 인생을 살다갔는지 자세히 알지못했었고, 보헤미안 랩소디 라는 노래는 워낙 유명하고 패러디도 많이 되고했으니 마마 !~ 라고 부르는 노래는 알고는있었다.

 

작년에 밴드 퀸과 퀸의 보컬 락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프레디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랩소디가 개봉 한지도 사실 전혀 몰랐었고, 정말 우연치 않은 기회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이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정말 엄청난 후회를 할뻔했다.

 

정말 재미있고 감명깊고 가슴이 요동치는 듯한 힘을 느낀 그런 영화였다.

나는 프레디머큐리가 양성애자 인지도 몰랐고, 에이즈라는 불치병에 걸려서 사망한것도 전혀 몰랐었고, 정말 유명했던

퀸의 노래 몇개를 제외하고 그렇게 좋은 음악과 좋은 무대가 많았는지도 몰랐다. 정말 많은것을 알게해준 소중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퀸이라는 밴드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우여곡절을 겪고 마지막 최고의 무대라고 일컬어 지는 1990년 라이브에이드 무대를 마지막으로 해서 영화를 그려가고 있는데, 주인공이라고 볼수있는 프레디머큐리역을 정말 살아서 환생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하게 연기한 바로 라미말렉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에 넋을 놓고 보게된것같다.

 

모션이나 표정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너무나도 몰입이 잘되고 어쩜 이렇게연기를 잘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는 다소 지루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우선 좋았던것중 하나는 바로 영화의 ost 바로 음악이다.

 

음악들은 다 퀸의 수많은 명곡들이 사용되었는데 우리가 흔히 광고나 공연 무대 등등에서 들어왔던 어느정도 익숙한 노래에서부터 내가 잘 몰랐는데 와이렇게나 좋은 노래가있었나? 싶은 음악들도 많았고, 가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보니

그때의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적절한 노래들이 나오는데 감미롭고 귀가 즐거웠다.

 

음악은영화를 다보고나서도 따로 유튜브라던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다시 들으면서 영화의 감동을 곱씹어 보게되었다.

 

프레디머큐리가 정말 노래를 잘부르고 작곡능력도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들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프레디머큐리는 참 외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늘 사랑을 갈구하지만 혼자이고

고독하고 채워지지 않는 가슴의 무언가 때문에 자꾸 일탈을하게되고 탈선을하게되는것 같이 보여서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이런 음악 천재가 많은 재능을 가진 프레디머큐리가 불치병에 걸려서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난것인데 가장 화려했던 전성기를 뒤로하면서 자신이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음악에만 집중하자고 했던

프레디머큐리의 모습을 보면 멋있기도 하고 정말 짠했다.

 

나는 전혀 몰랐었다. 프레디머큐리 들어보기만 많이 들어봤지, 불치병에 걸려서 그렇게 된지도 몰랐고 양성애자 인지도 몰랐고 그러다보니 정말 재미있었던 작품이고, 영화끝나고 한동안 퀸과 프레디머큐리에 헤어 나오지 못한 생활을했었다. 음악과 각종 공연 영상을 찾아보았을 뿐더러 계속해서 그의 일생 일대기를 찾아보았던거 같다.

어떠한 삶과 어떠한 인생을 보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만 거의 800~900만명을 돌파하며 히트를 치고 각종 예능에서 이떄당시 패러디가 많이 되었던 작품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그 여운이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기회가 되면 정말 몇번더 보고싶은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고, god도 이 영화를 보고 나중에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음악 영화가 나오면 좋을것 같다.

 

기대해보려고한다. 이상 보헤미안랩소디의 대한 나의 생각을 마무리하며, 정말 좋은 작품이니 혹시라도 안본 사람이있다면 꼭 보기를.. 그리고 음악을 다 들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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