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기 해볼영화는 당대 내놓라 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영화이자 일제시대를 바탕으로 딱 봐도 제작비가 어마어마 하게 들어갔을거같은 영화 암살이다. 감독은 최동훈 감독으로 최동훈 감독은 암살 외에도 도둑들, 전우치,
타짜 등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든 감독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배우들과 제작비 최고의 감독이 뭉쳐서 이영화는 무려 120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한 작품이다.
우선 이렇게 1인 2역으로 출연하는 안옥윤역으의 전지현과 염석진 역의 이정재 그리고 하와이 피스톨의
하정우 이렇게 3명이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고 그중에서도 전지현과 이정재가 더 비중이 있다고 본다.
이 영화는 솔직히 안본 사람이 없을거같고, 극장에서 보지 않았더라도 티비에서 명절 특선영화 혹은 무슨 특선영화라던지 정말 많이 틀었고 방영하였던 작품이라고 간략한 줄거리는 생략 해도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정재가 정말 눈에 들어왔다. 신세계영화처럼 경찰과 조폭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는것 처럼
독립군과 일본 앞잡이 중간에서 고뇌하고 초조해하는 연기를 위해 영화 촬영 당시 실제로 몸무게 감량도 엄청나게 많이 하였다고 한다. 정말 이정재는 연기를 참 잘하고 어떤배역이던 잘 소화를 해내는 배우라고 생각이들며,
나이가 이제 불혹을 넘어서 50이 다되어 가는데도 몸매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정말 어쩜 이렇게 관리를 잘하나?
라는 생각이든다. 물론 전지현도 마찬가지이고, 아무래도 연예인이고 보여지는 직업이고 시간적인 여유라던지 재력이 겸비가 되어서 관리가 철저하게 붙어서 그런거 겠지만은 정말 대단한연예인 중 한명이다.
그리고 이정재가 나중에 노년의 할아버지가 되어서 재판을 받는 장면은 이 영화 암살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수많은 매체나 성대모사 좀 한다는 사람들은 다 패러디를 하고, 이정재 성대모사하면 대부분다 이 장면을 따라하는데, 목소리가 신과함께 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우렁차고 굵고 성우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정재 하면 목소리가 정말 압권인 배우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이 영화 암살이 성공한 이유는 저 주연 3명외에도 탄탄한 조연라인이 빛을 발해서 성공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하정우를 보좌하는 영감의 오달수라던지 속사포역의 조진웅, 안나오는곳이 없는 강인국 역의 이경영
그리고 황덕삼 역의 최덕문 아그리고 카와구치 대위 역의 박병은 이렇게 조연들의 활약이 엄청났다.
개인적으로 오달수는뭐 말이 조연이지 주연으로 놓고봐도 될정도로의 필모그래피와 흥행 성적을 가진 배우이고,
조진웅과 최덕문 이 두명의 케미가 참 좋았고 개인적으로 최덕문이라는 배우는 조금더 잘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를 참 맛깔나게 잘하는거 같다. 그리고 이경영은 역시 이경영 또이경영했다 라는 느낌을 주어서,
웬만한 영화에는 다 이경영이 나오는 그리고 나왔던 이유도 암살에서 다시 알수있었고, 박병은 이란 배우 이야기를 조금더 해봐야 할거같은데, 암살에서 이 박병은 이라는 배우가 좀 눈에 들어왔다. 일본군 대위로 잔인하게 한국 사람들을 죽이면서 죄책감 전혀 느끼지 않는 박병은은 추후에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낚시광이라고 밝히며, 토크도 참 조곤조곤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배우도 조만간더 좋은 작품에서 인지도를 더 쌓지 않을까 싶은 배우이다.
정말 작정하고 만든거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 암살인데, 가끔은 이렇게 그냥 누가봐도 캐스팅을 어쩜 뭐 이렇게했어? 할정도로 탑배우들 싸그리 다 모아봐 놓고 미국의 어벤져스 처럼 대놓고 대작인 그런영화 우리나라에서도 만들어봤음 좋겠다. 웬만한영화에서 탑 주연을 할만한 배우들 다 모아놓고 악역 부터 그냥 싹다 채워넣고 말이다.
현실성은 뭐 거의 없겠지만 한번쯤은 그런 영화 좀 작정하고 만들면 재미있을거 같다. 어느정도 영화에서는 제작비라던지 다양한요소 때문에 캐스팅도 힘들거같은데 그런 영화가 나온다면 꼭 극장에 보러갈것같다.
암살은 내 기준으로 뭐하나 크게빠지는거 없이 액션 연기 연출 스토리 다 좋고 가족용 오락용 상업적인 영화로써는 정말 흠잡을만한 데가 없는거같다. 부모님세대부터 어린 아이들도 어우러서 볼수가있고 일단 재미가있다. 말 그대로 보는 재미말이다. 따라서 꼭 어려운 영화나 무거운 영화 깊고 시사하는바가 큰 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즐길수있는 암살 같은
영화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물론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말그대로 참 재미가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말이다.
이상 암살에 대한 나의 생각을마무리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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