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단어인 액면분할의 뜻과 관련된 사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면분할 혹은 주식분할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국내 대기업 SK텔레콤이 회사가 둘로 나누어지면서 액면분할이 곧 이루어지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액면분할 (주식분할의 뜻)
액면분할이란 주식회사의 자본금 증자없이 기존의 형성되어 있던 주식의 액면가 자체를 떨어뜨려서 전체 총 주식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의 주식이 예를 들어 1주당 100달러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주당 100달러이던 애플의 주식이 액면분할로 인해 10달러가 되면 1주만 가지고 있던 사람은 10주를 보유하고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실제로 애플, 삼성전자 등 큰 기업들은 액면분할을 현재 하고 나서 다시 주가가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그럼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식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의 주가가 너무 올라서 거래가 잘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입니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1주당 몇백만 원 이상을 간다면 쉽게 살 엄두가 나지 않는데요. 이러한 경우에 거래량이 줄어들어서 유동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액면분할을 실시합니다.
액면분할을 해서 100만원 하던 주식이 1주당 10만원으로 낮아지게 되면 당연히 거래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증자를 해서 주식수를 늘리기는 어렵고, 현재 형성된 주가가 너무 높아서 거래가 안될 때 액면분할을 많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액면분할을 실시한 국내 기업들 사례
액면분할은 정말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식 초보자 분들도 반드시 이해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2018년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거운 주식인 코스피의 대장인 삼성전자 역시 2018년도에 액면분할을 진행 한 사례가 있습니다. 2018년도 05월 04일 50:1로 당시 1주당 250만원에서 1주당 5만원으로 액면분할을 하였는데요.
최근부터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삼성전자의 주식이 낮아서 원래 이렇게 비싸지 않은 주식인가? 할 수도 있으나 이전에는 1주를 사려면 25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어야만 살 수 있었던 주식이었습니다.
- 카카오의 액면분할 2021년도
잘 나가는 IT기업 카카오 역시 올해 액면분할을 실시했었습니다. 4월에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실시하면서 1주당 단가가 매우 낮아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거래량이 활발해지면서 주가 상승을 가파르게 한 주식인데요. 카카오 주식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은 주식 기본 용어 중 하나인 주식 액면분할의 뜻과 액면분할을 왜 하는지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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