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이 긴 직장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직장생활을 할시 저는 출퇴근을 정말 오래하고 먼곳으로 다녔었는데요.

이거는 사실 저 뿐만 아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멀고 오래걸리는 출퇴근을 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왕복 4시간 하시는분도 있고 3시간 2시간 뭐 다양하시죠.

지하철 버스 등 환승도 많이하고요.

정말 많으신분들이 실제로 출퇴근을 오래 하고 또 이직이나 회사 선택시 무조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인데

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경험담에 의해서 출퇴근 시간이 멀고, 오래걸리는 직장은

연봉이나 혜택 복지 이런것들이 진짜 미친듯이 좋지 않은이상 꼭 피하시는걸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체력적인 고통

먼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듭니다. 우선 출퇴근시간이 정말 멀면 아침에 정말 일찍 일어나야합니다.

네이버지도에서 1시간 거리라고 하면 실제로딱 1시간이 걸리는게아니죠?? 지하철 어플로 48분 이렇게 소요가 된다고하면

넉넉잡아 1시간 20분 정도는 실제 출퇴근 시간으로 잡아야 하고 더 걸릴수도있습니다.

내가 집에서 딱 나와서 역으로 가고 지하철을 타고 환승을 한두번 하고 다시 회사로 가고 엘리베이터 타고 자리에 앉아야 하니까요. 실제 회사 첫출근 전에 네이버 지도어플이나 각종 교통수단어플 네비게이션으로 몇번 두들겨보고

아 1시간도 안걸리네? 라고 만만히 보시고 출근하시는 신입사원 분들 많으실텐데 정말 큰코 다칩니다.

특히나 출퇴근시간대에 대중교통은 사람이 정말 많고요. 사람이 많은 환승역은 지하철이 3대씩 타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이동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자 그럼 뭐가 그렇게 체력적으로 힘드냐 우선 피곤합니다.

아침에 남들보다 더 몇시간은 일찍 일어나야합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니 식사를 차라리 거르기도합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더 자기위해서요. 저같은경우에는 굶고 많이 다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요.

그렇게 출근을 하면 앉아서 가는건 바라지도 않고 어깨라도 제대로 펴고 가고싶은데 사람이 정말 너무많습니다.

찡겨서 가고 죽을거같습니다 아직 회사 갈려면 1시간이나 남았는데요.

그리고 죽어라 뛰어서 환승하고 이제 사람이 좀빠질때쯤 저도 내려서 회사에 가면

벌써 그냥 너무힘듭니다. 배도 고프고요. 그럼 점심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앉아서 일을하다보니 살은 찌는데

체력은 약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힘들게 죽어라 일을하고 기분좋게 집에 가는게 아니라 또 지옥철에 시달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그리고 실제로 시달리니 정말 힘듭니다. 퇴근해서 집에오면 그냥 쉬고싶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떄도 놓쳐서 6시 30분에 칼퇴를 해도 집에오면 8시가 넘어서 밥도 늦게먹게 되었어요.

정말 이렇게 체력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길바닥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게 정말 건강에 좋지가않고

지하철에서 찡겨서 가면 허리 무릎 뭐 어깨 목 안아픈데가 없더라구요 저는요. 정말 비추합니다.

2. 정신적인 고통

이것역시 체력적인 고통과 이어지는건데요. 이게 어느순간부터 지하철에서 매일 콩나물처럼 시달려서 가다보니

정말 신경이 저도 모르게 날카로워 졌습니다. 무조건 저 지하철을 지금 타야하는데 누가 새치기라도 하면 신경질이 나서

뭐라고 하게되고, 누가 밀고 툭툭치면 그렇게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내가왜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매일 매일이 움직이는 감옥처럼 지하철에서만 3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다보니

정말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고 힘들었습니다. 자취를 해야하나 고민도많고, 별별 생각이 더 많아지죠.

그리고 여유가 없습니다. 저녁이 없는 삶이 지속되다보니 사람이 행복해지지않고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정신적인 고통에 체력적으로도 힘들다보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정말 직장선택에서 이부분은 엄청 중요한 부분인데요.

연봉이나 출퇴근 거리 복지 혜택 직무 발전 가능성 등 정말 많이 따져봐야겠지만,

너무 먼거리로 출퇴근 하시는거는 정말 비추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