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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류승범 류승완감독

by 노란너구리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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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할까요? 영화를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인 방구석 1열 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는분들이

많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느순간 우연히 티비를 틀다가 보았는데 잘 아는 영화 모르는 이야기라고 해서

방구석 1열이 하더라구요. 영화에 대해서 진행자와 그 영화와 관련된 인물들이 나와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 프로그램 정말 재밌어서 자주애청하고 지나간거는 추후 다시 보기로도 보고있습니다.

 

그만큼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는듯 합니다. 오늘도 우연치않게 방구석 1열을 보니

한국 범죄영화에 대한 이야기였고 곽경택 감독과 이수정 심리학과 교수가 출연하여서 극비수사라는 영화와

암수살인이라는 범죄영화를 다루더라구요. 두작품 모두 안본 작품이였는데, 보고 싶다는 생각이들고요.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만, 이렇게 범죄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 영화를 정말 뺴놓을수 없다는 생각이들어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바로 류승완 감독의 역작인 부당거래입니다.

 

부당거래는 어느덧 개봉한지 10년을 향해달려가고있는 2010년도 작품입니다.

베테랑 군함도 베를린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 작품이고요. 출연진들이 정말 쟁쟁한데요,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천호진 , 마동석 , 이성민 , 등 정말 많은 배우들이 나옵니다. 이때 당시 작은 배역으로 나왔던 배우들은 지금은 대 스타가 되어서 모두다 모을수도 없죠.

 

이 부당거래라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까발리기도 하면서 결국은 돈있고 힘있고 빽있는 자들은 살아남아서 편안하게 살고, 그 밑에 사람들은 온갖 고생과 아픔을 겪다가 처참히 짓밟혀버리는 그런 내용을 보여주는데요

2019년도 지금 우리사회에 나오고 있는 뉴스를 봐도 다른게 하나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씁슬합니다.

 

 

 

부당거래에 대한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광역수사대 광수대의 에이스인 최철기형사역의 황정민은 검거율도 높고 일도 잘하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고 뺵도 없어서 무대포로 말그대로 몸으로 부딛히는 그런 형사인데요.

그런 황정민 곁에는 건달, 조폭 출신의 부동산 사업자인 정석구 바로 유해진이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이작품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보는 류승범이 맡은 역할은 주양검사인데요. 주양검사는

장인어른이 엄청난 빽이있는 인물로 안하무인 한 인물이며, 스폰을 받고있는 인물입니다. 바로 부동산 사업가

김회장이죠.

 

 

 

이런 상황에서 나라가 뒤집어지는 초등학생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난리가 나게되고 뉴스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범인을 잡으라고 하면서 나라가 비상이 걸리게되죠. 강국장 역할을 맡은 천호진은 광수대의 에이스인

황정민에게 이 사건을 지시하는데요. 천호진과 황정민은 이와 비슷하게 베테랑에서도 호흡을 맞췄고

베테랑역시 류승완 감독의 영화입니다.

 

천호진은 부당거래에서 범인을 잡던 아니면 만들던 상관없으니 무조건 잡아와라 그러면 너 만족할 만하게

승진도 해주고 대우 해주겟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황정민은 장석구 유해진에게 범인을 만들어 오라고 지시를 하고 어수룩 하고 장애인인 이동석이라는 인물을 협박하고 몰아세우면서 너 이제부터 진범해라 범인해라 라고 하는데요.

이장면에서 유해진의 연기력은 거의 일품입니다. 악역연기 정말 잘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부터 너 범인해라 이 대사와 장면이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그렇게 새롭게 범인을 만들고 검사를 장석구 유해진은 주양검사의 스폰서 김회장도 살해하죠.

그러면서 주양을 공격해 가기 시작하는데, 결국 유해진과 황정민이 쑈를 했다는 것을 눈치챈 주양은

황정민에게 까불지말라고 하고 황정민은 싹싹 빌죠.

 

결국에는 주양검사와 상위권력층은 살아남고 모두들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면서, 대수롭지 않게사건을 묻기위해서 연예인 마약이나 몇개풀지 라면서 높은 건물을 올라가는 장면으로 영화가끝이납니다.

 

영화의 스토리나 각본 연출 모두 훌륭 하다고 생각하구요.

배우들의 연기력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는 분들만 나와서 그야말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영화입니다.

 

많은 영화 매니아들은 이 작품을 두고 류승완 감독의 최고 작품이다 라고 평가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마지막 반전도 있으며, 시사하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참 좋아하는데요. 베를린이라던지 주먹이운다. 품행제로

이런 작품들을 좋아했었고 그의 패션스타일도 좋아하는데 영화 출연이 많지가 않아서 아쉽습니다.

정말 이런 폭발력 있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몇이나 될까 라고도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이영화는 몰라도 이말은 들어보셨을거에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권리인줄 알아요. 라는대사

바로 주양검사 역인 류승범이 한 말인데 이 대사 정말 살다보면 누구나 공감 하게되실듯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영화 안보신분들은 주말에짬내서 한번 봐보세요!

후회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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