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홍진호 라이벌

 

오늘은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끔씩 접하게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한다.

과거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정말 절정 중의 절정이였으며 부산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10만명이 넘는관객이 오고

최초 억대연봉 그리고 공군에이스라는 공군 프로팀까지 개설이 되면서 사회적으로  정말 엄청나게 대단한 업적들을 많이 남긴 스포츠 였다. 해외 무대인 wcg에서는 매번 우승을하였고 오히려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이 wcg 무대 보다 더 어려워서 그만큼 우리나라 게이머들의 수준이 엄청 높았기 때문이였다.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e스포츠 하면은 단연코 임요환이라는 인물을 빼놓을 수가 없고 임요환 만큼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본다. 아 뭐 요즘의 페이커 라던지 이선수들은 제외하고 스태크래프트 당시에만 놓고 보면 말이다.

그리고 그런 황제 임요환의 라이벌인 홍진호, 이둘에 대한 추억이 참 많은데 예전 추억에 젖어보기도 싶기도 하고

요즘에도 다양한 방송에서 가끔식 나오는 두사람을 보면서 예전 추억이 생각 나기도하고 그립기도 하다.

 

 

 

 

 

이게아마 그 유명한 3연벙을 하기전에 찍은 사진같은데 아니면 오프닝 사진 같기도하다. 흔히들 임요환은

우승도 많이 하고 최고의 게이머이고 유명한 게이머이고 본좌라인 중 시초인 임이최마(마는빠진다) 이렇게 많이 들 불리우고 홍진호 선수는 흔히들 콩 2인자 콩까지마 등등 약간 놀림거리로 많이 불리우지만은 스타크래프트 시절을 다 하나하나 지켜보온 골수팬으로 말하자면 홍진호를 실력적으로도 영향력으로도 절대 무시할수가 없는 사람이다.

 

우선 그당시 맵이 정말 저그에게 너무나도 안좋은 맵이 많았다. 홍진호가 온게임넷 기준으로 코카콜라배와 올림푸스배에서 각기 임요환 서지훈에게 2:3으로 준우승을 하였는데 그당시 맵을 보면 저그의 무덤이라고 불리우는 라그나로크가있고 저그와 테란전의 전적이 내 기억으로 저그가 딱 1판 귀족테란 김정민을 상대로 홍진호가 전략적은 승부수로딱 1판을 이긴거 외에는 이긴 게임이 없는걸로 알고있다. 코카콜래바의 맵들을 보면 다 반섬맵이 많고 홀오브발할라 라던지 정글스토리 같은 앞마당을 먹기가 힘들거나 가스가 없는 지금 이런 맵들을 해보면 얼마나 밸런스가 안좋은지 알수가 있을것이고, 정식 프로리그가 시스템화 되면서는 맵 밸런스때문에 맵 제작들이 투입되어서 제작을 하였는데

당시에는 정말 밸런스가 안좋았다.

 

그래서 맵도 정말 컸고 그 암울한 저그에게 불리한 맵에서 그렇게 한게 신기할 정도다. 그래서 홍진호가 대단하다고 생각이되며, 흔히들 본좌라고 불리우는 그때당시에 최강자 임요환 - 이윤열 - 최연성 시절에 유일하게 저그로 대적할수 있는 사람이 홍진호였다고 본다. 조금더 조용호 라던지 박경락 이렇게 조진락 으로도 불리었지만 커리어상 홍진호가 위였고 추후 양박저그 박성준 박태민 그리고 더 이후에 마재윤 박명수 박찬수 이제동까지 나오지만 저 시절에는 홍진호가 최고였다.

 

그리고 내기억으로로 홍진호는 3등도 많이했다. 4등도 그렇고 요즘은 3.4위전을안하지만 예전 스타리그에는 3위까지만

다음스타리그 시드를 주었는데 준결승전에서 정말 아쉽게 3:2로 진이후에 3.4위전에서 3:0으로 이겼던 경우가 몇번 꾀나 있었다. 그래서 승률도 온게임넷 기준으로 엄청 놓았었고 정말 잘하는 게이머였던것은 분명하다.

 

최근 홍진호는 방송인으로 임요환도 방송도 하면서 포커플레이어로 활동 하고있고 홍진호도 포커를 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여튼너무 반갑다. 이 두명의 게이머들이 어린시절 정말 게임이라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스포츠로써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장본인 들이고 아직까지도 그향수에 젖어서 한번씩 볼때가있다.

물론 직접 플레이 하는건 손이 이제 못따라 가겠고, 재미도 없어서 하지않는다.

 

 

 

문득 생각난 홍진호와 임요환에 대한 글을 끄적여보았는데, 사람은 역시 취미가 있어야 하고 좋아하는것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든다. 그게 무엇이던지 말이다. 게임이던 스포츠던 가수던 아이돌이던 그 누구도 당신이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비판할수없고 자신이 좋아하는것 하나 이상은꼭 만들기를 바란다.

이상 글을 마무리 하여보겠다.